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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 10월 공연 '풍성'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8-10-03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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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국악, 오카리나 등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가 운영하는 꽃바위문화관에서 10월 ▲클래식 ▲대중가요 ▲연극 ▲국악 ▲오카리나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먼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대표곡으로 '가을은 참 예쁘다', '다시 힘을 내어라' 등의 노래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위로하거나 응원하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으며 문의는 02-718-3487로 하면 된다.

또 오는 12일 오후 7시에는 자체기획공연으로 Die Cellisten(디 첼리스텐)의 '가을 그리고 10월' 공연이 있다. '첼리스텐'은 독일어로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리더 정준수와 그의 제자, 후배, 동료로 구성된 차세대 첼리스트들이 모여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미뉴엣, 죽음의 무도 등 아름다운 첼로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다. 1시간 공연으로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이하 3000원이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공연으로 함안의 극단 '아시랑'이 꽃바위문화관에 찾아온다.

연극 '쌀통 스캔들'로 사회 정의가 무너지고 금전 만능주의가 팽배한 환경 속에서 가치관의 혼돈을 겪는 주부들이 보여주는 탐욕과 속물근성을 우리 사회의 모순과 문제점에 오버랩하여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90분 공연으로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더불어 오는 23일 오후 7시에는 기획공연으로 울산농악보존회의 '사계절의 소리' 앙코르 공연이 마련돼 지난 8월 성황리에 개최된 다채롭고 흥겨운 퓨전 국악 공연을 한 번 더 감상할 수 있다. 앙코르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오는 31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장상익 오카리나 연주자의 '추억(Memory)'공연이 있다. 1시간 공연이며 문화가 있는 날 혜택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상익 연주자는 꽃밭에서, 가을이 오면, 동요 가을길 등 가을 노래를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박강수 소극장 콘서트를 제외한 나머지 공연은 전화(052-209-4330) 또는 방문으로 예매 신청을 해야 한다.

모든 공연은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입금이 안 될 경우 자동 취소된다. 예매 취소는 공연 하루 전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환불 가능하다.

동구 꽃바위문화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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