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 선바위도서관은 다문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9일~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놀이'를 운영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국외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가족과 한국인 가족이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정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한국인 가족은 울주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오는 21일까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족은 울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놀이로 다문화가정과 한국인가정이 원활한 소통으로 조화로운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다문화 서비스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선바위도서관(204-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