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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26 17:00:30
  • 수정 2018-01-26 17: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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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량기 및 수도시설물 파손 시 120 신고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지역에 한파가 지속되면서 수도계량기 등 동파가 속출하고 있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5일 울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연일 계획된 추위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울주군 1곳과 남구 1곳에서 동파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도 울주군 2건, 남구 1건의 동파사고가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또한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동파사고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온 상태를 재점검하고 보온이 미흡할 경우에는 새로운 보온재를 사용해 계량기함 내부를 채워야 한다.

또한 외부의 찬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해야 동파를 막을 수 있다.

특히 한파가 지속될 경우나 외출을 할 때와 야간에는 욕조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다면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기보다는 50~60도의 미지근한 물을 서서히 흘리듯 부어주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을 감싸준 뒤 드라이 등으로 따뜻한 바람을 쐬줘야 한다.

급하게 뜨거운 물을 한꺼번에 부으면 온도차 때문에 수도관이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계랑기가 깨지거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때는 120으로 즉시 신고 조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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