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내달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사회기반시설 등 7개 분야 1500여 개 시설에 대한 안전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분야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 관심 제고 등을 목표로 한다.
우선 주민들로부터 '안전신문고'를 통한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 신고를 받고, 주민들이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적극 검토해 개선하고 정비할 예정이다.
또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소유주(관리주체)는 자체점검 후 점검결과를 구청 관련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북구는 안전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 요소 발견시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