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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겨울방학 코딩교육 특강' 높은 만족도 기록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25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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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9.3점 기록해 올해 확대 운영 방침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청이 올해 지역 최초로 실시한 '겨울방학 코딩교육 특강'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청은 이를 근거로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관련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 여름 방학에도 특강을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역정보센터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전체 8차례에 걸쳐 진행한 '겨울방학 코딩교육 특강'의 참여 초등학생 17명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9.3점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강의 진행시간에 대해서 '매우 만족한다'는 학생이 8명, '만족한다'는 의견이 7명, 보통은 2명이었다.

강사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9명, 만족 5명, 보통 3명이었고,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10명, 만족 5명, 보통 2명으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번 특강은 정보화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프로그램의 원리를 습득함으로써 어린이의 논리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울산에서 처음 실시됐다.

수강료와 교재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된 특강에는 스마트폰 게임이나 앱 등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17명이 참여했다.

수업은 소프트웨어 알기, 블록코딩 이해 등 이론 수업과 센서보드를 활용해 직접 앱을 만들어 보는 등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 수업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단순히 즐기기만 했던 핸드폰 게임이나 앱을 스스로 직접 코딩을 통해 만들어 보니 훨씬 흥미롭고 이해하기도 쉬웠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됐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차세대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은 만큼 여름방학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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