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이 '스페셜콘서트 바리톤 최현수 독창회'를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월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중구 문화의전당의 무술년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 바리톤 최현수와 피아노 반주 김도석 그리고 소프라노 김현민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 중 '보리수'를 비롯해 미국 작곡가 포스터의 '금발의 제니', '오 수잔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아리아', 나폴리 민요 메들리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경쾌한 아름다운 성악곡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중구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더욱 더 희망차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2018 중구 문화의전당 스페셜콘서트 바리톤 최현수 독창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번 신년음악회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할 품격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바리톤 최현수 독창회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20명이상 단체의 경우 2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문화의전당(052-290-4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관 4년차를 맞는 중구 문화의전당은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전문 공연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층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