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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보건소, 치매정밀검진 의료기관 6곳 확대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17 11:13:11
  • 수정 2018-01-17 1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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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에 힘쓸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올해 치매정밀검진 의료기관을 6곳으로 확대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북구보건소는 1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사람이 소중한 병원, 마더스병원, 울산시티병원, 동강병원, 울산제일병원, 동천동강병원과 치매정밀검진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지난해까지 5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치매정밀검진을 지원했다.

올해는 동천동강병원을 협약병원으로 추가해 모두 6개 병원과 치매 관리에 함께 나선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앞으로 1년 동안 보건소 치매지원센터가 치매간이선별검사 후 의뢰한 유소견자의 정밀검진을 맡는다.

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검사, 뇌영상 쵤영 등으로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감별하게 된다.

보건소는 1인당 최대 16만 원까지 정밀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확진된 환자는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정밀검진에 앞서 치매 유소견자 발굴을 위해 올해 77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60세 이상 어르신 7626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했고, 이 중 116명의 환자를 협약 의료기관에 의뢰해 정밀검진 검사비를 지원했다.

현재 북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에는 모두 710명의 환자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따른 환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환자 및 가족의 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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