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북구, 지난해 주요사업 예산 3.46% 8억 8000만 원 절감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12 13:27:19

기사수정
  • 계약심사 제도 통해 예산낭비요인 방지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해 발주한 주요사업 263건에 대해 계약 전 원가심사를 통해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 절감률은 3.46%로, 공사 156건 5억 9000만 원, 용역 69건 2억 8000만 원, 물품 19건 1천만 원이다.

북구 관계자는 "실무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공무원을 원가심사 부서에 배치해 면밀한 서류 검토와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업무연찬 등을 통해 계약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사를 확대해 예산절감 요인을 발굴하는 등 꼼꼼하고 밀도 있는 계약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에 앞서 원가산정 적정성 등의 조사 및 심사를 통해 계약금을 조정해 예산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로, 북구는 지난 2006년 11월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추정금액 2000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해당 계약 금액의 10% 이상 증가하는 설계변경을 대상으로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