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미리 납부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연세액의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북구는 전년도 연납 차량에 대한 납부 고지서 2만 7507건(86억 2000만 원)을 지난 10일 일괄 발송했으며, 신고 납세자 편의제공을 위해 연납 전용 창구를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연납 신청은 북구청 세무과 전화(241-7514~5, 7527)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위택스 사이트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연납이 취소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는 31일까지는 꼭 납부해야 한다"며 납부기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