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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보건소, 2018년도 지역 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10 1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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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귀질환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 돕기 위해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가 2018년도에도 지역 내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이어간다.

중구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희귀질환으로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되는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주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지속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 기준은 올해 4인 기준 소득 월 542여만 원 이하, 재산기준 2억 9204여만 원 이하의 만성신부전증, 강직성척추염 등을 비롯한 133종의 희귀질환자다.

지원 대상은 요양급여비용 가운데 본인부담금인 진료비,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호흡보조기와 기침유발기 대여료와 특수식이 구입비 연간 360만 원, 간병비의 경우 월 30만 원 등이다.

등록신청 방법은 중구보건소에 등록 신청서와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연중 수시로 제출해 지원하면 되고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중구보건소의 경우 지난 2001년 희귀질환 4종부터 지원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 말까지 전체 114명의 희귀질환자에게 만성신부전 복막투석과 호흡보조기 등 7257건에 2억 8221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중구 지역에는 12월 말 현재 93명의 희귀질환자가 등록돼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해당 환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음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담당(290-435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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