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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새해 맞아 도서 나눔 및 사인회 마련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8-01-10 09:53:40
  • 수정 2018-01-10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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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채 시인과 고은희 관장의 사인회와 책 증정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 나눔 및 사인회를 마련한다.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몽돌에서는 2017 세종도서 문학 나눔도서로 선정된 시집 '신화마을' 저자 한영채 시인과 최근 수필집 '몽'을 출간한 몽돌 고은희 관장이 사인회를 열고 책을 증정한다.

이날 작가들은 시집과 수필집 각 50여 권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영채 시인의 '신화마을'(도서출판 시와소금)은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치유와 승화의 시를 담았다.

모두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는 모서리의 말 등 18편, 2부는 표제작인 신화마을 등 15편, 3부는 황금계란 등 15편, 4부는 바람의 내력 등 15편이 담겨 있다.

한 씨는 지난 2006년 '문학예술'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울산문인협회, 국제펜본부 울산지역 회원, 시작나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은희 관장은 두 번째 수필집 '몽'(도서출판 수필세계)은 '몽(夢)', '꿈에서 깨어나다', '가장이라는 이름', '연기 속으로', '몽돌지기가 되어' 등 5부로 구성돼 있다.

'헛꽃'을 비롯해 '트라이앵글', '부네탈', '아버지의 우산' 등 40여 편의 수필이 실렸다.

고 관장은 지난 2005년 문학공간을 통해 등단했으며, 울산문인협회, 울산수필가협회, 울산펜문학회, 에세이울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몽돌에서 책도 받고 저자와 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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