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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잇따른 산불발생…각별한 주의 요구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29 13:18:46
  • 수정 2017-12-29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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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8일 남구 삼호산 고래전망대 인근 화재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9시 52분께 울산 남구 삼호산 고래전망대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등 약 300㎡를 태우고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아 긴급출동했고,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 및 임차헬기 등 총 4대의 헬기와 차량 15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조특보 발효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소방·행정당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번 화재는 풀이나 나뭇잎 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등산로가 없다 보니 고의로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당시 날씨가 건조한데다 강풍까지 불어 불길이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헬기를 동원해 큰불을 잡았다"며 "잔불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인력을 투입해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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