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경남 양산시의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실태조사 및 신규 모델 발굴 연구용역 결과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과 근로자 수는 전국 평균인 23명 보다 작은 19명으로 나타났지만, 취약계층 고용비율은 전국 평균 59% 보다 높은 64%를 보였다.
양산시 나동연 시장은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해 '도시양봉, 돌봄지원 플랫폼', '3D펜 교육사업'을 내년도 사회적기업 육성화 과정에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