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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친환경 정류장 추진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22 13:17:00
  • 수정 2017-12-22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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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카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 통해 정류장과 케이블가 기종 논의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사업을 추진 중인 울산 울주군이 친환경 재질을 활용한 정류장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21일 울주군은 '행복케이블카 실시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상·하부 정류장과 케이블카 기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역사는 하부 승강장을 인근 복합웰컴센터와 알프스시네마, 클라이밍장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알프스시네마에서 영화를 본 뒤 케이블카를 타고 자연이 만든 영화 속으로 자연스럽게 프레임을 전환해 관광객 스스로가 영화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억새축제나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즌에 대비해 입장 동선과 퇴장 동선을 분리하고 하부 정류장 하차 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등 입장객과의 분리를 제안했다.

또 상부 정류장은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표에서 일정 높이를 띄우는 방안과 재료를 통한 친환경 디자인을 강조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케이블카는 대량 운송이 가능하고 바람에도 안전한 3선 방식을 국내 최초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중으로 중간보고회를 열어 보완점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케이블카는 알프스를 비롯해 산악관광 선진국에서 효용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성장하는 사업이다"며 "울산 관광사업과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인 만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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