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자금, 멘토링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창업자금은 500~1000만 원 범위 내 차등 지원된다.

지원 이후에는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 등의 성장이원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산림 등 특화분야를 확대하고 인천과 경남, 울산 지역에 창업지원기관을 신설해 창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창업지원기관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은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2700여 개의 창업팀을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