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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201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대표 우수사례' 선정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21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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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자 위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사례집 소개 및 행정 매뉴얼 활용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의 은퇴자를 위한 제3대학이 '201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적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는 사례집에 소개되고 행정 매뉴얼로 활용된다.

북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제3대학 사례를 발표했다.

사회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3대학은 교육 중심의 일방적 과정이 아닌 전문자격과정, 자원봉사활동, 심화과정, 역량강화과정 등을 거쳐 재능나눔과 강의가 가능한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등 여타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50대 중반 이상인 수강생들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경험과 연륜이 제3대학에서의 전문 지식과 만나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형태로 지역으로 환원돼 사회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기도 하다.

북구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본격 평생학습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제3대학은 베이비부머의 대량 은퇴 및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대표적 은퇴자 중심 평생학습대학이다.

북구 관계자는 "제3대학이 은퇴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주관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모두 11개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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