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울주군은 저소득층 및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구직난 해소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2018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20명 많은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불법유동 광고물 정비 사업 등 환경정화분야 9개 사업을 비롯해, 옹기마을 문화관광 안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 운영 지원 등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분야 8개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울주군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이며,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생(재학생), 기준중위소득 60%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와 그 배우자, 공무원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제외된다.
단 만34세 이하 청년일자리 지원자는 재산 또는 소득 기준 적용 없이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내년 1월 15일 ~ 4월 30일까지 12개 읍·면, 옹기박물관, 옹기종기도서관, 보건소 등에서 일하게 되며 임금은 2018년 최저임금 7530원 기준으로 지급되고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후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대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