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경기도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462개로 늘어났다.
지난 18일 경기도는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7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대상 68개, 사업개발비 지원 17개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세제를 활용한 식판세척사업을 추진하는 한사랑식판천사 ▲지역의 택배 집배송을 책임지는 그린택배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빈곤완화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코익스 등 이다.
이처럼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으로 경기도 사회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150개와 인증 사회적기업 312개 등 총 462개가 됐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선정된 기업 모두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건실한 사회적기업"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2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의 저자 우석훈 박사의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