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19일 오후 4시, 울산 롯데시티호텔 2층 펄룸에서 청년CEO육성사업 멘토, 선배창업 대표, 8기 청년CEO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년CEO육성사업의 8기 청년CEO 수료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사업실적 보고, 수료증 수여, 크라우드펀딩 우수기업 시상,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그룹별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기 울산청년CEO육성 사업에는 총 114명이 참가해 99명이 수료한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10개월 동안 창업에 대한 기본 교육을 비롯해 유사 아이템별 맞춤형 멘토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창업매니저들과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해 왔다.

또한 분기별로 창업자들에 대해 사업역량을 평가하고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속적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에 노력한 결과 창업 89명, 부가고용 58명, 지적재산권 등록 22건, 매출액 20억 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청년CEO육성사업'은 청년창업자 발굴·육성하는 초기 단계의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청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울산시는 예비 청년CEO에게 창업 공간, 멘토링, 마케팅, 시제품 개발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