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민관합동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16 10:19:18

기사수정
  • 8개사 중 위반업소 2개사 조업정지 및 수사 의뢰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가 지난 4일~5일 울주군 지역의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 8개사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2곳에 대해 해당시설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민생사법경찰과에 수사를 의뢰했다.

합동점검반은 지역민간단체와 전문기관, 공무원 등 2개조(8명)로 구성, 운영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구 오염도 확인검사 ▲기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울산시는 산업용 가스발생기를 제조하는 사업장 1곳은 불소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인 산 처리시설(용적 284.5㎥)을 관할기관에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임의로 설치·운영해 해당시설에 대해 사용중지와 민생사법경찰과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사업장 1곳은 도장시설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 저감을 위해 가동하는 방지시설에 활성탄을 기준량보다 적게 충진하는 등 비정상 가동으로 배출허용기준인 200ppm을 초과해 해당시설에 대해 조업정지(10일)와 함께 민생사법경찰과에 수사를 의뢰했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 참여한 환경전문기관(단체)은 일부 환경 취약 사업장에 대해 환경기술 무상지원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참여 합동점검이 지속적으로 예정(매분기)돼 있는 만큼 기업체에서는 자발적인 환경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