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기상대가 14일 오전 11시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리며 화재주의 안내를 실시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 상태를 수치로 환산해 화재 발생 위험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입산시 화기 소지를 하고 논두렁에서 폐기물 소각 금지 등 화재 발생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