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의 각 시도에 우수 시·구군을 대상으로 심사 및 실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실적 ▲일자리정책 지원 ▲일자리창출 및 질개선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 등 6개로 광진구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구가 3년간 실시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쳥년 사회적경제 서포터즈, 사회적경제 소통 한마당 행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특강 등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 공공사업 운영을 통한 공공 일자리를 만들어 총 4667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도 반영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위한 지원정책과 사회적경제 사회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진구는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과 청년일자리 인큐베이팅, 장애인과 함께 가는 길, 마을관리사 등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