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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자력연구원 보관 방사성폐기물 8일 경주 이송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08 17:19:01
  • 수정 2017-12-08 17: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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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드럼 중 200드럼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로 옮겨져…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대전 원자력연구원 보관 방사성폐기물이 8일 경주로 이송되기 시작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에서 보관 중이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00드럼이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환경관리센터로 옮겨졌다.

이날 이송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하 규모 5.4 지진의 여파로 애초 계획보다 3주가량 늦게 이뤄졌다.

이송은 주민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과 운반용기를 이용했고 차량통행이 적은 새벽에 출발해 보안차량 호송 속에 진행됐다.

1드럼 당 약 200리터의 폐기물이 들어 있으며, 원자력연구원은 올해 중 1000드럼을 경주 환경관리센터로 옮길 계획이다.

송기찬 원자력연구원 핵연로주기기술연구소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사성폐기물을 이송할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과의 약속에 따라 연말까지 나머지 800드럼을 옮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원 측은 대부분 작업복이나 방호 용품 등으로 폐기물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량이 적어 이송 중 환경 영향을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자력연구에서 연구 등을 실행하고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약 2만 1405드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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