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는 9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 아동 가족지지 교육'을 실시했다.

원예치료 전문 강사가 맡은 이번 교육은 장애 아동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 아동과 가족들은 함께 리스를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평소에 교류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며, 양육정보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장애 아동과 가족들의 긍정적 가정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재활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담당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