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가 '2017년 시·도 환경관리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1위(우수기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광역 도 단위는 경상남도가, 기초단체는 경남 하동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정기 지도·점검율, 배출업소 위반율) ▲위임업무 관리감독(환경감시 공무원 인력,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훈련 실적, 환경관리 홍보실적, 위반내용의 중대성, 점검계획 수립·시행의 적정성) ▲배출업소 정보관리(자율점검업소 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위임업무 관리, 정보관리 모든 부분에 걸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헌신적으로 앞장서온 환경보전과 박승호 주무관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