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4층 중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법'에 의거 울산시가 5년마다 수립하는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연구 용역 최종 보고가 이뤄진다.
이 용역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3월 착수, 이번달 말 완료된다.
이어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활용해 수립할 예정인 '울산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에 담을 추진전략, 목표 등을 협의한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해 새로운 에너지신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에너지위원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회 의원, 에너지 관련 전문기관, 시민단체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역할은 지역에너지계획의 심의, 에너지 관련 중요한 시책에 대한 자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울산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심의·조정 등이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