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전주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감대가 급속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5일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샤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현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공구매 담당자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을 확인하고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개척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또한 전주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연간 2회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우선구매에 동참한 총 98개 부서에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매했고 지난 11월 '2017 우선구매 목표액인' 55억 원을 초과한 62억 원 상당의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제품 구매로 지역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것이 착한소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눔과 상생의 착한경제를 많은 시민이 가치 있게 느껴 전주시가 사회적경제로 더 많은 시민이 잘 사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