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소비자 단체 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법이 최초로 제정된 날을 기념하는 법정 기념일이며, 울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울산YMCA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소비자단체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소비자 피해예방 연극, 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시 소비자모니터 나성자 씨 등 7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특강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과 대통령실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울대 이성구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소비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소비자의 날을 맞아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소비자정보전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