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경찰청, 소상공인·비정규직 대상 '갑질횡포' 24건 적발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2-05 14:01:10
  • 수정 2017-12-05 14:01:32

기사수정
  • 지난 8월 1일부터 3개월간 대대적으로 반부패비리 기획수사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경찰청이 소상공인·비정규직을 대상으로 한 '갑질횡포' 24건을 적발했다.

울산경찰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반칙과 특권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반부패비리 기획수사를 지난 8월 1일부터 3개월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28명을 검거,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갑질횡포의 대표적인 내용은 본사에서 리베이트 금품수수, 유통업체 납품사기, 임대업자의 업무방해, 비정규직 상대 임금착취 등이다.

이외 음식 체인점 모집 광고를 허위로 낸 후 피해자를 상대로 교육비 등을 편취한 피의자가 입건되기도 했다.

이처럼 같은 기간 전국 반부패비리 기획수사 결과 모두 7783명이 검거됐다.

갑질횡포 6297건 중 서비스업 종사자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블랙컨슈머 행위는 전체 4724건 ▲비정규직에 대한 임금착취 665건 ▲소상공인 금품 착취 626건 ▲임차점포 업무방해 등이 156건 ▲유통업체 납품 사기가 136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반부패비리 기획수사'의 단속 과제를 상시 단속으로 전화하고 올해 연말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에 수사를 집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사회 각 분야애의 자정활동을 유도하고 사회의 적폐척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