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위치 청소년 자립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4일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우리같이는 남구 갤러리카페 '연'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시산은 어르신 직원과 위기 청소년 인턴이 한 조가 돼 생산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위기 청소년 대상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같이는 제품 생산 비용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사회진출 기반 마련은 물론,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만든 제품의 판로 개척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우시산의 변의현 대표는 "어르신과 위기청소년이 만들고 동료 사회적기업이 후원한 '착한 제품'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같이 한주석 대표는"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