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17년 하반기 토요일 독서문화프로그램' 중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으샤으샤 뭉쳐라~ 가족 공예교실'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겨운 우리의 것 만들기', '우리집 생활소품 가구는 내손으로 만들어요'를 주제로 각 8팀이 참여하고 있다.
도산도서관에 따르면 참여팀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대화하면서 즐겁게 작품도 만들고, 다른 참여자들과 팀도 이뤄 공예품을 만들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즐거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여가활동을 도서관 중심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