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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 시행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1-28 09: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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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자 불편 해소 및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가로수 뿌리돋움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해소하고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뿌리외과수술을 동반한 '2017년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삼호로 등 12개 노선에 3억 3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57주에 대해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영로, 다운로 등 6개 노선, 237주에 대해 가로수생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 뿌리돋움'은 가로수의 왕성한 생장과 뿌리 부분의 부피 생장에 따른 현상이다.

뿌리외과수술과 토양개량작업을 병행해 수목생장에 지장이 없도록 수목생장 정지기인 지난달~내달까지 작업이 이뤄진다.

주요 작업 내용은 보도블럭을 걷어낸 후 돌출된 뿌리부분을 제거하고 뿌리의 부패방지를 위한 연고도포, 약제처리 후 보도블록을 재설치하는 방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로공간에 많은 시설물들로 인해 가로수의 생육공간이 부족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나무병원 등 전문가의 진단을 토대로 생육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보행자 불편 해소와 가로수의 양호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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