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드림스타트는 25일 김해 드론파크와 가야테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중인 초등학생 고학년 아동과 그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소울(소통하는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신성장 사업인 드론 체험 활동을 배워 보는 시간과 놀이를 접목한 가야 역사 이론 및 뮤지컬 관람, 취약계층 가족이 하나가 돼 즐기는 가족런닝맨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의 비행원리를 배우며 직접 조정함으로써 가족기능 향상과 창의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소통하는 우리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가정 속에서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