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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포항 지진 발생에 따른 지진 대응 대책회의' 개최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1-24 10:31:39
  • 수정 2017-11-24 14: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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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티 건축물 및 액상화에 대한 대책 논의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내진 대책과 액상화 현상의 대책 수립을 위해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24일 10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주재로 건축구조분야 전문가인 울산대 강석봉 교수, 지질지반 분야 전문가인 울산대 이완진 교수, UNIST 김병민 교수, 구·군 재난총괄부서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 내용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과 액상화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등이다.

현재 울산시는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지진관련 현황자료 수집 및 분석, 지질·지반 정보 조사, 건축물의 내진설계 현황 분석 및 DB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필로티 구조 및 액상화를 포함한 시 전역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과 지진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계획중인 지진방재센터, 산단지역 중심의 산업인프라사업, 재난대응관련 훈련센터 등 지역현안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포항 지진으로 인한 문제점이 울산지역에도 있는지 확인과 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불안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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