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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8회 아시아 버드페어' 관련 조류인플루엔자 선제방역 진행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1-16 13: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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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등 지속적인 검사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철새공원에서 '제8회 아시아 버드페어'(Asia Bird Fair, ABF, 11월 17일~21일)’와 관련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방역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달부터 'AI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2명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선 울산의 주요 철새도래지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동천강, 태화강등을 중심으로 매일 방제차량 및 드론을 이용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울산의 철새도래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울산의 관문인 KTX울산역, 울산공항, 태화강역, 호계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출입구 등에 현수막 및 발판 소독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축산농가의 철새도래지 방문 시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우려가 높으므로 축산농가 소재지 마을방송 및 SNS를 통해 축산인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및 축사 소독 강화 등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2회에 걸친 철새 분변 검사 결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행사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분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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