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상수도사업본부 중부사업소는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 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부산 기장해양정수센터 해양담수화시설 등 부산 일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도형 해수담수화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취수원 다변화 및 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설립된 '기장해수화 시설'을 둘러본다.
또한 이기대공원 및 송도 일대를 둘러보면서 상호간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중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요원들의 역량강화로 수돗물의 바른 사용에 대한 시민의 인식제고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는 지난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상수도 주요정책 홍보 및 상수도 고객만족 모니터를 강화하고, 각종 시책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평소의 임무뿐만 아니라, 매달 환경캠페인을 실시하고, 수돗물 관련 각종 세미나 등에 참여해 의사개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