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지역 고용안전 위해 다채로운 취업지원 행사 개최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1-12 10:23:31

기사수정
  • 오는 13일과 22일 울산채용박람회, 청년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 각각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가 오는 13일과 22일 '2017 울산채용박람회'와 '청년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13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알쓸新JOB'(알고오면 쓸모있는 새로운 JOB 채용박람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7 울산채용박람회'에는 유망 중소기업 등 113개의 구인기업(직접 75, 간접 38)이 참가해 400여 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고용복지센터 등 15개 지역 내 취업지원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소개 및 구직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별도 홍보관을 마련해 공공기관 소개 및 추진사업 등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구직자의 취업스킬과 면접능력 향상을 위해 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특강과 상시 모의면접관 운영, 청년들의 열정을 북돋을 명사 특강과 취업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알차게 마련된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지역박람회와 연계해 오후 1시부터 종하체육관에서 '취준진담, 희망을 말하다'(취업준비생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가 열린다.

콘테스트는 청년구직자가 자신의 강점을 다양한 방식(PT 또는 구두발표 등 제한없음)으로 3∼4분간 자유발표하고,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청취 후 채용 또는 서류전형 면제 등 구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한 중소기업 제품전시와 채용박람회 2차 심층면접장 운영, 구직자 맞춤형 취업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71.6%, 구인난 호소)이 가속화되고 있어,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2017 채용박람회와 청년구직자 자기PR 콘테스트는 사전 참가신청 후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와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이메일(min3032@uepa.or.kr) 또는 팩스(052-700-7136)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공생발전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