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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오는 8일~9일 울산구간 예정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1-05 1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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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구대암각화, 대왕암공원, 간절곶 일원에서 각각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오는 8일~10일까지 3일간 울산 전역에서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울산구간 성화봉송 행사'가 펼쳐친다.

지난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 다시 오는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지난 1일 인천에 도착, 제주, 부산을 거쳐 울산에 온다.

주자는 총 303명으로 시와 구·군의 추천 33명,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파트너사 선발 270명 등이며 거리는 총 135.6㎞다.

특히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대표적인 방법인 주자봉송 외에 지역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 이색성화봉송이 펼쳐진다.

울산에서는 오는 8일 영남알프스 간월재에서 MTB 이색성화봉송이 이뤄진다.

지상에는 해발 900m에서 드넓은 전망을 바라보며 굽어진 길을 따라 MTB자전거를 이용한 주자의 생동감 넘치는 느낌과 함께 간월재를 담고, 상공에는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산등성이 부근에 펼쳐진 빼어난 억새군락지 경관을 전 세계에 자랑하고자 드론 촬영으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주자 봉송로가 아닌 지역에 소규모 성화봉송단(주자+차량 4대)이 찾아가는 스파이더봉송을 진행한다.

이번 성화봉송은 오는 8일에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오는 9일에는 1만 5000그루의 해송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대왕암공원, 오는 10일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곳 간절곶 일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성화봉송 구간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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