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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료급여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 한마음 기자
  • 등록 2017-11-02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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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매년 종합적 평가 통해 우수기관 선정 및 표창 수여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시가 '2017년 의료급여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7년 의료급여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일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의료급여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전체 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장기입원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울산 남구, 울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의료급여 진료비의 61%를 차지하는 입원비를 절감하기 위해 관내 46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584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73명의 수급자를 퇴원시킴으로써 지난 9월 말 기준 15억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고, 지난 9월에는 사례관리 사각지대인 관외 요양병원 6개소, 20명의 관외 입원자를 조사해 현재 관리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제도를 홍보하고 의료급여 이용 개선을 위해 올해 신규로 개원한 요양병원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의료급여 제도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홍보함으로써 진료비 상승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료기관을 방문 조사해 의료기관의 적정진료도 유도하고 있다.

재정안정화 대책으로 시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1160명을 대상으로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모범적인 의료 이용 개선자에게 인센티브(찜질기)를 제공하는 튼튼관절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진행해 입원 사유를 파악한 후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수급자에게 시설 입소를 안내해 퇴원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급여 사업을 수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료급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밀착형 사례관리를 펼쳐 수급자 개개인의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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