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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난상황관리대책' 지속 강화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30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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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재난 상황 신속 전파를 위한 시스템 구축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가 지진, 태풍 등 대규모 재난 재해에 대비, '재난상황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먼저 울산시는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에게 신속 정확한 전파를 위해 '스마트 재난 상황정보 전파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총 83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8월 착수, 내달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난 상황 자동 전파를 위한 운영기반 개발, 방송사 자동전파 연계 시스템 설치,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상청과 실시간 지진정보 연계와 재난 정보를 표출할 수 있는 매체인 방송사, 대표홈페이지, 재난문자, 전자팩스, 재난 예·경보방송, 버스정보단말기, 도로전광판 등을 통한 재난상황 전파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울산시는 내년에는 'ICT기반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사업비 15억 2000만 원이 투입돼 내달 착수, 내년 5월 완료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수위 및 우량 관측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주요 하천 지점 영상감시설비(CCTV) 신설 등이다.

이 사업이 구축되면 신속, 정확한 상황파악 및 의사결정, 체계적 홍수대응 체계 마련을 통한 예방적 재난관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앞서 울산시는 긴급재난문자(CBS)의 지자체 이양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16일 전 시·도로 이양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긴급재난문자 운영 규정을 마련했다.

특히 긴급재난문자는 시민의 재산 및 인명에 촌각을 다투는 등 매우 중요한 재난상황 정보이므로 정확한 송출문안 작성 및 승인, 지체 없는 발송에 대한 모의 훈련을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 실시해 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구축되는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 등 신속한 재난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한 종합상황관리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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