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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소통 과정' 운영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26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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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오는 27일…3개 시 공무원 60명 참가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포항·경주시가 26일~오는 27일(2일간) 3개 시 공무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오름동맹 소통과정'을 태화강대공원 등 울산시 일원에서 운영한다.

울산·포항·경주 3개시는 지난해 6월 30일 '해오름동맹' 협약을 맺고, 단체장 교차특강, 산업·R&D, 도시인프라, 문화·교육 사업 등 23개 공동사업을 자체 발굴해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오름동맹' 공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시별 공무원 20명 등 총 60명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26일 첫날 오전에는 울산시청에서 해오름동맹 공동사업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태화강대공원 국가정원 지정 희망을 담고 '2017 태화강 가을국화' 행사 등을 둘러본다.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대왕암 공원 등 산업시찰 및 생태환경 체험과 해오름동맹 공동사업 상생발전 방안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 추진상황을 듣고, 반구대 암각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외고산옹기마을 등 역사문화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점식 울산시 인재교육과장은 "해오름동맹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소속 직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소통과 의견 공유가 먼저라고 판단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 관심사는 물론 해당 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운 부분까지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포항·경주 3개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연구 용역을 실시해 중·단기 주요사업 64개 추진사업을 발굴, 내년부터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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