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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25 1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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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의 총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박차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울산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달 완료될 계획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이차 전지 산업 현황조사 ▲국내외 이차전지 R&D 방향 및 울산 인프라 분석 ▲울산지역 이차전지 산업 육성계획 및 로드맵 작성 ▲신규 국비 과제 발굴 등이다.

이번 용역 과제는 현재까지 총 5회의 정기회의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기존 이차전지 활용 분야인 전기차, 휴대전화, 에너지 저장 장치 등에 대한 활용뿐만 아니라 의료용, 군수용, 이차전지 자원회수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이차전지 활용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차전지산업 육성방안 연구결과 중간보고서, 지역 특화 신규과제 추진계획, 차세대 전지산업 추진체계 구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주요 성과 내용은 ▲이차전지 산업 현황 분석(울산대 오은석 교수) ▲4대 소재 현황 및 인체 삽입형 전지(울산대 류광선 교수) ▲울산 지역산업 분석(UNIST 송현곤 교수) 이다. 

또 성과 내용으로는 ▲이차전지 신규 집전체(경상대 남태현 교수) ▲NAS 전지개발(경상대 안효준 교수) ▲군수용 전지개발(CORN 서명수 대표) ▲이차전지용 자원 회수 기술개발(㈜모노리스 권오학 상무) 등이다.

울산시는 세계적인 이차전지 기업인 삼성 SDI,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연구역량을 갖춘 UNIST, 울산대 등 이차전지산업 발전에 필요한 최적의 기술개발 요건을 갖추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UNIST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 실증화센터를 비롯해 지난달 착공한 차세대전지종합지원센터 등이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기존 주력산업에 더해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 불리는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지역 이차전지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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