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대해 울산시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일자리 로드맵 기본방향 ▲일자리 로드맵 10대 중점과제 ▲각 부서별 이행사항 등이다.

일자리 로드맵은 기본방향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 미래변화에 선제적 대응 ▲상생형 생태계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격차 해소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 질 제고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취업애로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이다.

일자리 로드맵 10대 중점과제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시스템 구축 ▲일자리 안정망 강화 및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 ▲공공일자리 81만 명 확충 ▲혁신형 창업 촉진

또 중점과제로는 ▲산업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 서비스업 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남용 방지 및 차별없는 일터 조성 ▲근로여건 개선 ▲청년, 여성, 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있다. 

울산시는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이 국정운영의 핵심 전략인 만큼 중앙정부와 연계된 지역현안의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혁신형 창업 촉진, 산업경쟁력 제고 및 신산업, 서비스업 육성 등 우리시 정책과 연관성이 높은 과제의 경우, 추진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은 향후 5년간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정책지침으로서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빌딩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