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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20 해울이콜센터, 울산 시민 안내 역할 수행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18 18: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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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말~현재까지 6만 9683건 상담 접수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가 울산 시민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2015년 2월 개소한 울산시청의 대표전화로 9명의 상담사들이 시정 전반 상담뿐 아니라 시민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울산시민의 안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시민들의 질문에는 "보험료를 미납했는데 여권이 발급될까요?", "언양시외버스터미널이 폐쇄된다고 하는데 명절에 어디서 버스를 타야 되나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전갱이가 나와 있나요?", "태화강대공원에 지금 코스모스가 얼마나 피었나요?" 등이 있다.

지난달 말~현재까지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6만 9683건에 달한다.

내용별로는 상수도 1만 7675건, 일반행정 1만 2128건, 교통 8753건, 지방세 2760건, 관광 1680건, 기타 2만 6687건 등이다.

특히 지난달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소통의 창구로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접수된 상담 건수는 8615건이었다. 지난해 9월 접수된 6099건보다 2516(29.2%)건이 증가한 것이다.

질문 내용은 가을철 관광 정보가 가장 많았다.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와 산행, 관광홍보물 신청, 유명한 관광지 정보에 대한 문의가 울산시민뿐 아니라 2017년 울산 관광의 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쏟아졌다.  그 외 추석 명절 전,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문의도 급증했다.

또 연휴기간 각 매장의 영업일, 휴업에 대한 기본적인 문의와 곶감, 나물, 문어 등 차례에 필요한 각종 농수산물 판매 현황 등에 대한 문의도 있었다.

울산시를 대표하는 전화이다 보니 상담사들이 답변하기 곤란하거나 황당한 질문도 종종 들어온다.

질문에는 "시청에 가면 시장님의 사인을 받을 수 있나요?", "딸기요거트를 샀는데 200원이나 올랐어요! 왜 오른 거죠?", "병원이 20분 째 통화중인데 시청에서 병원이 통화중인 이유를 모르면 어떻게 합니까!" 등이 있다.

해울이 콜센터 관계자는 "향후 해울이 콜센터는 울산시민 모두의 생활 도우미가 되는 120만의 120 해울이 콜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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