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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경피용 BCG 임시 무료예방접종 시행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11 13:47:04
  • 수정 2017-10-11 13: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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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 운영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3개월간 결핵예방을 위한 경피용 BCG를 위탁의료기관에서 임시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결핵 백신은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간 일본 및 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했던 피내용 BCG백신의 생산물량 축소 및 공급 부족으로 내년 초까지 임시로 경피용 BCG백신을 무료접종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 보호자 및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예방접종 시행으로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경피용 BCG를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보호자는 접종 전 보건소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지난 2일부터 가능)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호자는 접종 후 접종 부위를 마찰하지 않도록 하고 접종 부위는 자연 건조되도록 주의해야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가 경피용 BCG 임시 예방접종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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