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중구, 추석 연휴 큰애기야시장, 성난동 둔치 푸드트럭존 정상 운영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05 09:29:26

기사수정
  • 울산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 위해 일부만 휴장 최소화

[울산뉴스투데이 = 한마음 기자] 울산 중구 지역의 명물인 울산큰애기야시장과 성남동 둔치 푸드트럭존이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중이다.

전체 20개 판매대가 운영 중인 울산큰애기야시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차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개장한다.

판매대에서는 야채삼겹살말이, 모짜렐라치즈 라면 핫도그, 소고기 불초밥, 닭발, 대만식 치파이, 하나야끼, 철판아이스크림, 낙지호롱, 컵밥, 삼겹 한 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또 지난 2월 말부터 야시장 중간지점에 79.9㎡규모로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휴게쉼터 1개소를 설치하고 지난 3월 말부터 댄스공연과 팬플룻, 밸리댄스 등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음악다방을 운영하면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까지 24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울산의 밤 문화를 변화시킨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태화강변에서 태화강의 정취를 느끼며 이색적인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성남둔치 푸드트럭존도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주민과 귀향객, 관광객의 방문을 대비해 지난 4일 하루만 임시 휴장하고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영업시간은 기존과 같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로 새우덮밥, 한우스테이크, 닭똥집과 불닭발, 챠슈덮밥과 야끼소바 등 10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주말 3000여 명이 찾는 지역 명소인 태화강 자전거 대여소도 추석 당일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 4월 개장 이후 59만여 명이 다녀간 태화강 자전거 대여소는 4인승 가족형과 2인승 커플형, 1인승과 어린이용 등 전체 500여 대가 배치돼 있다.

태화강 자전거대여소는 지난해 8월 실시된 자전거 유료화 시스템을 통해 평일에는 1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의 경우 다인승은 1시간 2000원에 30분 초과당 500원을, 1인승은 1시간 1000원에 1시간 초과당 500원의 비용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영아들을 데려오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유모차와,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해 십리대숲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10일이나 되는 긴 연휴 동안 울산을 찾는 방문객과 관광객, 귀향객과 울산시민 모두가 먹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만 휴장하도록 결정했다"며 "추석 연휴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 중구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