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 119종합상황실은 오는 9일까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병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상담 신고접수 증가에 대비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19종합상황실은 1일 상황근무 인력 3~4명을 보강하고, 신고 접수대 전화를 증설해 운영한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119로 전화하면 진료가능한 병원이나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을 신속히 안내 받을 수 있다"며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접수된 병원 및 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1378건(하루 평균 276건)으로 평일 대비 5.6배가량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