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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오는 5일까지 '추석 세시풍속 문화행사' 진행
  • 정준희 기자
  • 등록 2017-10-04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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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정준희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5일까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1년 열두 달 늘 8월 한가위만 같아라'를 주제로 '추석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화행사 프로그램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과 가족과 함께 소원지 쓰기, 제기 만들기,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민화 에코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달 토끼와 함께 하는 한가위 여행'을 주제로 한가위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새롭게 달 토끼가 지구에 놀러온 듯, 달 토끼로 분장한 진행자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한가위 문화 알기', '만들고 꾸미기', '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체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 외 대곡박물관 마당에서는 하늘땅 별땅,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와 추석 차례상 차려보기 등의 행사는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대곡박물관 주변 들판에는 가을걷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만든 허수아비가 전시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오는 9일까지 개관하며, 오는 10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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