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굿프라이스(대표 김종순)는 27일 북구청을 찾아 아동 의류 425점, 7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는 의류는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복지, 건강, 교육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례관리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0세~만 12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학대 및 성폭력 피해아동 등에 우선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급식·의료·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북구에 모두 9곳이 있으며 약 260명의 아동에게 통합적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