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도시민과 농촌을 이어주는 도시민 농촌그린투어를 지원한다.

한국농업경영인 울산 북구연합회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농소농협 주부대학 수료생 140명을 대상으로 농촌그린투어를 실시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강동동 달곡마을박물관과 무화과농장, 중산동 호접란농장과 화훼판매장 등을 찾아 농업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또 한울타리 농촌체험마을과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체험하고 직거래 현장도 확인했다.

북구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의 교류확대, 도시민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농촌그린투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도농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